진짜 몇년간 내 발에 맞는 이쁜 구두를 찾아다녔는데
메리제인이면 좋겠다 생각하고 온 백화점을 뒤졌지만
발볼넓은 250에게 맞는 구두는 없었고...
그러다 만나게 된 "혜" 구두 였는데,
너무너무 맘에들었는데 저번 팝업에 시간이 맞지 않아 신어보지 못해서 주문을 못했었는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신자마자 사야한다고 생각했어요.
같이 간 지인도 이건 사야한다했어요. 제가 몇년간 얼마나 많은 구두를 보았는지 함께했던 장본인이기에 제가 구두를 발견하기도 전에 팝업스토어에서 발견하고 바로 신어보라고 시켰는데, 진짜 안 신어봤으면 후회막시무스카이저소제...
항상 제맘에 쏙드는 요물들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♡
P.S. 모두가 편하게 입고다닐 수 있는 한복을 만드는 한복디자이너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하플리를 볼때마다 대리만족하고 있어요><